정상의 척추는 옆에서 보았을 때는 부드러운 S자 모양이지만, 정면에서 보았을 때는 곧은 일자로 반듯해야 합니다.
그러나 척추측만증의 경우는 정면에서 봤을 때 척추가 휘어 C자 또는 S자로 휘고, 척추 마디마디와 골반이 회전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구조성 측만증은 뚜렷한 원인 없이 성장기에 나타난다고 하여 특발성 척추측만증 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인간의 직립보행, 골반의 평형 등과 관계 깊으며 특히 10세 전후에 많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5배 가량 많이 나타납니다.
구조성 측만증은 매우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그 증세가 심해지기 전까지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초등학교 이후가 되면 정기적인 검진 등을 통해 체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바르지 못한 자세가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것으로,
몸의 한쪽 부분만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나타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측만증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았지만 대체로 좋지 않은 자세와 운동부족 같은 요인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한약, 추나요법, 약침 등으로 척추 주변의 뼈와 근육, 주변 조직을 강화하고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