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급증하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교통사고 주의보가 내려졌다. 휴가 시즌에는 도로에 차량들이 쏟아져 나와 교통량이 대폭 늘어난 상황에서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 졸음운전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률 상승하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운전 경력이 짧은 20대 운전자들의 렌터카 이용이 늘어난 것도 요인이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이 렌터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렌터카 교통사고에는 20대 운전자 최다이며, 집중력 떨어지는 오후 2~4시 시간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올 여름휴가 시즌은 장마기간이 겹치기 때문에 비로 인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교통사고는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미 사고가 발생했다면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건강을 잃지 않을 수 있다.
 
교통사고를 당하면 순간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 출혈 등 외상뿐만 아니라 근육, 인대부터 관절, 척추 곳곳에 손상을 입게 된다. 근골격계 외에도 불면증, 긴장감, 식욕부진과 두통, 어지럼증, 신경증, 소화장애, 울렁거림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한의원에서는 각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른 맞춤 처방을 기반으로 침, 뜸, 한약, 부항, 추나요법 등의 치료를 적용해 어혈을 배출하고 경직된 근육을 풀어 기혈의 흐름을 원활해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시킨다. 특히 건강보험 및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한 추나요법은 어긋난 관절 균형을 맞춰주는 수기요법을 말하는데 교통사고 당시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교통사고로 인해 뇌, 척추, 관절 등에 충격이 가해지면 혈액순환 장애, 즉 어혈이 발생할 수 있다. 어혈을 방치하면 목이나 어깨가 뻣뻣해지면서 사고 후 서서히 두통이 오거나 어깨 통증, 손발 저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하며 “경미한 교통사고 이후 눈에 보이는 외상이 없는 경우에 차량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에 급해 치료를 받지 않거나 기본적인 치료만을 받은 후 방치하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사고의 경중에 상관없이 교통사고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발생 즉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도움말: 동탄2신도시 어울림한의원 민중원 원장

[출처] 메디컬리포트: http://medicalreport.kr/news/view/149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