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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칼럼

[칼럼] 산후조리가 평생 건강 좌우! 산욕기 지나기 전 산후보약으로 산후풍 관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어울림한의원 작성일 19-12-03 17:11 조회 85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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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다. 하지만 생명의 탄생 기쁨도 잠시, 갑작스럽게 맞이하는 신체 변화는 여성들에게 곤욕스럽기만 하다. 원래의 몸 상태로 돌아가는 과정을 누구나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데, 이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평생 여성의 신체 건강이 좌우될 수 있다.

특히 출산 후에 미처 배출되지 못한 채 체내에 남아있는 어혈(瘀血)을 제대로 배출시켜줘야 한다. 어혈은 한 곳에 정체되어 있는 혈액 덩어리로 오랜 기간 머물러 있거나 조직 틈 사이로 혈액이 쌓여 있을 경우 혈액순환이 교란되면서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산후풍’이란 출산 후에 나타나는 관절통이나 몸에 찬기운이 도는 증상을 말한다. 허리나 무릎, 손목, 발목 등의 관절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고 몸의 일부가 시리거나 춥게 느껴지는 심리적 증세로 이어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출산 직후부터 약 42일까지의 기간을 뜻하는 산욕기에 제대로 산후조리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산후풍의 여파를 직격으로 맞을 수 있으며, 관절의 통증, 시큰거림을 넘어 감각이상 등의 증상까지 발병될 위험이 높다.

산후풍 증상이 생명의 지장을 줄 만큼 위독한 증상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주는 것은 분명하다. 이에 한방에서는 산후풍 예방 및 개선을 위해 산모의 현재 건강상태 및 체질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맞춤 산후보약과 함께 추나요법 등의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산후보약은 분만 후 자궁에서 나오는 분비물인 오로가 원활히 배출될 수 있도록 돕고, 노폐물 등 몸 속 독소가 신속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기혈 및 어혈의 문제를 치료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늘어난 자궁 크기의 원활한 감소를 돕고, 느슨해진 관절 및 인대를 회복시켜 줄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산모들은 산후보약이 모유수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속설을 믿고 꺼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산후보약은 산모와 아이 모두를 고려해 적합한 한약재를 처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를 통해 양질의 모유를 생산할 수 있는 모유촉진 및 호르몬의 안정을 도모한다.

한의원에서는 산후풍으로 인한 또다른 고통인 산후골반통의 개선책으로 추나요법을 적용하고 있다. 출산 후 골반통을 비롯한 각종 척추질환 등을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산모가 있으나, 이는 통증의 정도와 범위가 확산될 수 있다. 때문에 틀어진 골반 및 척추관절을 바로잡아줄 수 있는 추나요법을 통해 통증을 완화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글 : 동탄어울림한의원 민중원 대표원장
[출처] 폴리뉴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3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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